#5 <SSAFY’s Mentoring of April>
안녕하세요! 11기 SAFFYCIAL 김주현 기자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SSAFY에서 한 달에 한번 진행되는, 삼성의 현업 개발자 분들과 질의 응답을 할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저는 멘티로 참여했고, 멘토님들과 질의 응답하는 과정에서, 개발자로서 취업을 준비하는 저희에게 너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 해당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멘토 소개
우선 멘토님을 소개하겠습니다!!
루트 멘토님
안녕하세요 멘토 루트입니다. 저는 전자전기공학을 전공하려다가 SW의 매력에 빠져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게 되었고 현재는 삼성전자 3년차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SW 품질 관련 부서 내부의 자체 웹 개발을 도맡아 일하고 있습니다. Linux서버 관리, Mysql DB관리, Python으로 Flask Api제작등을 하며, 주로 Backend업무를 담당하고, 부수적으로 React js로 Frontend업무도 맡아 하는 Full stack개발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저는 취업 준비를 할 때 ‘스페셜리스트가 아닌 제너럴리스트인 내가 과연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들을 하며 자신감이 많이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이 밖에도 다양한 고민들이 있었어요. 저와 같이 많은 고민들을 머리에 싸매고 계신 교육생분들이 계신다면, 같이 하나씩 풀어가 볼 수 있는 멘토가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바오밥 멘토님
전자공학을 전공했습니다. 거리측정 기술을 이용해서 지대공 미사일 개발을 하는 곳에서 회로개발을 했었고, D사로 이직해 교환기 S/W 개발 일을 한 뒤, 삼성전자에서 셋톱박스 S/W개발을 하다가 현재는 사이니지 S/W팀에서 프로젝트 매니저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멘티분들의 고민들을 듣고, 많은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질의 응답
다음의 내용은 질의 응답의 내용입니다!
QnA.1
이xx 멘티
Q. 최근에 공채 면접에 대비하기 위해 CS 공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CS의 여러 파트들 중에서도 특히 ‘네트워크’부분이 상당히 어렵게 느껴졌는데요. 멘토님들의 CS 공부에 대한 팁들이 궁금합니다!
루트
A. 저 또한 취준생 시절, 멘티님과 똑같은 고민을 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특히, ‘네트워크’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 현업자 분들 또한 말하기를 전문가만 거의 이해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하니 , 멘티님께서는 이해가 안된다고 너무 많은 걱정하지 말아주셨음 해요. 처음에 CS 공부를 하는 데 있어 팁을 주자면, ‘용어’가 처음 접하는 생소한 단어인 경우가 태반일 거에요. 그러니 우선은 면접 대비 정도로만, 용어만 잡고 공부하기를 추천해요. 그리고 CS는 모든 분야가 이어져있기 때문에, 각 분야를 조금씩 공부해도 유기적으로 내용이 이어질 거에요. 그러니 그 과정에서 이해가 점점되기 시작할 거에요.
좀 더 실전적인 공부 팁을 드리자면, 깃허브에서 cs공부 관련 repository를 검색하면, 면접 기출 CS 요약본을 얻을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모범 답안을 외우는 식으로 공부하면 될 거에요.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의 1차 시험은 코딩 테스트이기 때문에, 코딩 테스트의 문제 풀이 역량이 어느 정도 안정권일 때,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만약 병행하고 싶으시면, 코딩테스트 9, CS 1의 비율로 공부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바오밥
A. 저같은 경우에는, 과거에 tv와 셋탑 개발과 관련된 업무를 했고, 해당 업무는 ‘네트워크’와 관련이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관련 CS지식은 알고 있을 필요가 없었어요. 그러니 실제 면접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용어와 개념에 대해 답변이 가능한 정도로만 준비하면 될 것 같아요.
QnA.2
전xx
Q. 프론트와 백엔드 중에서 어떤 분야를 직무로 해야할지 고민됩니다. 멘토님들의 경우에는 프론트와 백엔드 중 직무선택의 계기가 무엇이었나요?
루트
A. 삼성이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질문이라고 생각해요. 프론트와 백엔드 모두 소프웨어 직무로서 취급되기 때문에 구분이 없거든요. 저같은 경우에는 취업 전에, 프론트에 대한 경험이 백엔드보다 상당히 많았고, 임베디드와 네트워크에 관한 약간의 지식이 있었는데요. 오히려 이런 넓은 지식들이 다양한 부서에 적응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QnA.3
하xx 멘티
Q. 삼성 그룹에서 중요시 여기는 지원자의 역량은 무엇인가요?
바오밥
A. 이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는 지원자의 ‘문제 해결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직종이나 부서를 옮길 때마다, 매번 면접을 봤었는데요. 그 때마다 면접관님들이 중점적으로 본 것은 제가 문제에 직면했을때, 어떻게 해결해 나갔는지 그 과정에 대한 경험을 물어봤습니다. 그 이유는 문제를 마주한 뒤의 고민 과정과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토리와 액션이 개발 내외적으로 중요한 ‘자산’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인 것 같네요.
QnA.4
김xx 멘티
Q. 자소서를 쓰는 과정에서 항상 보는 ‘가장 어려웠던 경험과 해결 과정’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작성 팁을 알고 싶어요.
루트
A. ‘어려움’에 관해서 쓸 때는 크게 2가지로 접근이 가능해요. 하나는 ‘기술적인 측면의 어려움’이에요. 이 경우에 대해서 자소서에 쓸 스토리라인을 대략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어떤 프로젝트를 만들려고 하는데, 기존에 사용했던 경험이 없는 A라는 기술의 메리트가 지금 만들고 있는 프로젝트에 꼭 필요할 것 같아서, 생소했던 A라는 기술을 공부하고 적용시키는데 어려움을 느꼈다는 스토리가 그 예가 될 수 있겠네요. 두 번째로는 ‘협업 측면의 어려움’이에요. 예를 들자면, Coding convention(코드 작성 규칙) 중 naming rule을 지키지 않거나 , 같은 파일을 팀원이 같이 수정해서 발생하는 ‘Code Conflict’ 문제가 대표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QnA.5
장xx 멘티
Q. 삼성 소프트웨어 역량테스트 B형을 목표로 알고리즘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리즘 문제를 풀다보면, ‘시간초과’ 이슈로 답을 못맞히는 경우가 잦습니다. ‘최적화’와 관련한 고민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루트
A. 어느 기업의 코딩 테스트를 본다고 가정하고, 그 시험 시간이 4시간이라고 가정하면, 1시간은 설계(아이디어), 1~2시간은 코딩으로 구현,나머지 1시간은 최적화를 한다고 생각하고 연습을 해보세요. 이 중에서 ‘최적화’에 대한 역량을 기르고 싶다면, ‘자료 구조’에 대한 공부 중 특히, ‘Hashing’과 ‘Unordered map’에 대한 부분을 깊이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문제를 풀 때에는 ‘최적화’와 관련해서는 첫 번째로, ‘어느 자료형을 쓸지’, 두 번째로는 ‘내가 작성한 코드의 시간복잡도를 계산해보기’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내용을 다루어보았는데, 너무 유익하지 않았나요? SSAFY에서 오.직. 한 달에 한 번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 이렇듯 현업자 분들의 많은 팁들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학우 분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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